한국표준협회, 'Beyond AX' 주제로 제72회 KSA 하계CEO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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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Beyond AX' 주제로 제72회 KSA 하계CEO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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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표준협회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경영 해법을 모색하는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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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Beyond AX: 경영의 본질, 다시 질문하라'를 주제로 제72회 KSA 하계CEO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공공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AX 시대의 리더십과 경영 전략,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강연은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이 맡았다. 김 전 총장은 인공지능(AI) 혁명을 산업혁명의 연장선이 아닌 문명사적 전환으로 규정하며 "기술 발전을 넘어 인간과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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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 세션에서는 AI와 산업 혁신을 주제로 한 AX 세션, 인간 중심의 미래 경영 세션, 리더십 세션 등이 이어졌다. 박경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무와 명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AX 시대 기업 경쟁력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상균 경희대 교수는 AI와 공존하는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역할과 주도성, 책임 있는 사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웅현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은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리더십의 본질과 조직을 움직이는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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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막강연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았다. 유 관장은 'Beyond Essence'를 주제로 한국 역사와 문화가 축적해 온 고유한 가치와 경험을 소개하며 기술 혁신을 넘어 사람과 경영의 본질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족 참가자를 위한 패밀리 세션에서는 예술과 탐험을 소재로 AI 시대 리더에게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과 도전 정신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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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AI 시대에는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뿐 아니라 사람과 리더십, 경영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이번 포럼이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경영의 본질과 미래 리더십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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