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사업이 성남시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들어갔다.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은 27일 성남시가 대신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양지마을은 국토교통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가운데 최대 규모로, 현재 4392가구를 최고 37층, 6839가구 규모 단지로 재건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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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 29만1584.3㎡로, 금호·청구·한양아파트와 상가연합 등을 통합 재건축한다. 공원·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정비·확충한다.
양지마을은 지난 5월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대신자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받은 지 10일 만에 동의율 60%를 넘어섰고, 최종 동의율은 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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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올해 정비사업위원회를 구성하고 2027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그해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2028년 상반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하반기 이주를 시작하는 게 목표다.
김영진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장은 "2027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2028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공사 선정도 단지 규모와 사업성을 고려해 소유주들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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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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