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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부모님 만난 날 산 복권…예비부부, 20억원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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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부모님 만난 날 산 복권…예비부부, 20억원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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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여자친구 부모에게 인사를 드린 뒤 구입한 복권으로 20억원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68회차 스피또2000에서 1등에 당첨된 A씨는 여자친구와 데이트 하던 중 대구 중구 소재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한 복권으로 20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A씨는 동행복권 측에 “결혼을 앞두고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날이었다”며 “식사를 마치고 부모님과 헤어진 뒤 여자친구와 함께 데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복권판매점이 눈에 들어와 로또와 스피또2000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점에서 바로 스피또 스크래치를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20억원 당첨이 나왔다”며 “저와 여자친구는 순간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조용히 판매점을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진짜 당첨이라는 것이 실감이 났고, 그제야 함께 환호하며 기뻐할 수 있었다”며 “이후 양가 부모님께 당첨 소식을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큰 행운이 찾아왔다며 모두 함께 기뻐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당첨금을 결혼 준비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스피또2000은 복권 표면을 긁어 같은 그림이 나오면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1등 당첨금은 10억원이며, 세트 구매 시 최대 20억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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