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의 한 병원에서 승강기가 도착하지 않았는데 문이 열려 배식 카트를 승강기에 실으려던 60대 직원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께 경남 김해시 한 병원 식당 배식용 승강기에서 60대 직원 A씨가 배식 카트와 함께 승강기 통로 아래로 약 7m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당시 승강기는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이 열렸고, A씨는 승강기가 도착한 것으로 착각해 문이 열린 승강기 안으로 배식 카트 옮기다가 카트와 함께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승강기 고장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도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