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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써밋 클라비온·상동역 롯데캐슬…'역세권 대단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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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써밋 클라비온·상동역 롯데캐슬…'역세권 대단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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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는 다음달까지 아파트 2만여 가구가 선을 보인다.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한 역세권 단지가 많은 게 특징이다.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도 본청약을 받는다. 자재비와 인건비 등 공사비 급등에 분양가가 오르고 있다.
    ◇서울, 도심 접근성 ‘눈길’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수도권에서 2만79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만5666가구다. 경기가 1만1676가구(일반분양 9929가구)로 가장 많다. 인천은 5759가구(일반 4342가구), 서울은 2644가구(일반 1395가구)가 나온다.


    서울에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역세권 단지가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동에 선보이는 ‘써밋 클라비온’이 대표적이다. 신길뉴타운 10구역을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812가구로 짓는다. 1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바로 앞에 있다. 초·중·고가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길뉴타운은 10년 동안 8개 구역이 입주를 마쳤다. 단지 주변 생활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주거 환경이 좋은 편이다.


    자이에스앤디는 중구 중림동에서 ‘충정로역 자이르네’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25층, 3개 동, 29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1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을 통해 시청,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편하다.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젊은 직장인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구 교남동에서는 HL디앤아이한라가 228가구 전체를 일반분양하는 ‘서대문역 주상복합’(가칭)을 공급해 도심권 공급 가뭄을 해소할 전망이다.
    ◇경기·인천, 브랜드 대단지
    경기·인천에서도 관심을 끄는 역세권 단지가 많다. 롯데건설은 부천 원미구 상동에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공급한다. 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1859가구 규모다. 전 가구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옛 홈플러스 부지를 개발해 입지가 뛰어나다. 지하철 7호선 상동역이 바로 앞에 있다. 뉴코아아울렛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몰도 가깝다.


    부천 소사구에서는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소사본1-1구역)이 아파트 1728가구(일반분양 115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일반 261실)을 공급한다. 성남 분당구 정자동 ‘더샵 분당하이스트’도 있다. 느티마을4단지를 리모델링하는 곳이다. 지하 4층~지상 26층, 17개 동, 11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143가구다. 정자역(신분당선·수인분당선)이 가깝다.


    브랜드 대단지도 잇따라 나온다. 대우건설은 김포 고촌읍에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를 내놓는다. 지하 4층~지상 38층, 12개 동, 2432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는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가 분양에 나선다. 1949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포스코이앤씨·IPARK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짓는다. 단지 근처에 학익역(수인분당선)이 생긴다. 부평구 산곡동에서는 GS건설,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이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를 분양한다. 2706가구 중 12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산곡역과 붙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도 대기 중이다. 경기 양주시 덕정동 ‘양주회천 A26블록(792가구)이 본청약을 진행한다. 지하철 1호선 덕정역 역세권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도 정차할 예정이다. 수원 당수동 ‘수원당수B2’(347가구), 의정부 녹양동 ‘의정부우정A2’(463가구)도 입주자를 찾는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공급도 활발하다. 계룡건설은 평택 고덕동에 ‘엘리프 고덕 센트럴하이’ 996가구, LH는 인근에 ‘평택고덕 Abc12’ 942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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