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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새 단장…문화·자연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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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새 단장…문화·자연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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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공원이 2030년 제2세종문화회관(조감도)과 한강, 샛강을 잇는 대규모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공원 중앙에는 대형 야외 스크린과 문화광장을 마련해 공연장 밖에서도 시민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서울시는 21일 시청 지하 서울갤러리에서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공모’ 시상식을 열고 당선작인 ‘함께 가꾸는 여의도공원’을 공개했다. 당선작은 사람과나무,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 협동원 공동팀이 제안했다.


    여의도공원 재조성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과 연계해 일대를 서울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문화회관과 공원 사이의 공간적 경계를 없애고 한강과 샛강을 연결하는 녹색 보행축도 구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제2세종문화회관 인근의 높이 차이를 언덕과 연못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잇도록 설계했다. 공원 중심부에는 넓은 잔디 공간인 ‘여의들판’을 조성한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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