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테이징 아시아(iStaging Asia, CEO 추선우)가 글로벌 AI·로보틱스 교육기관 딥블루 칼리지(DeepBlue College)와 Physical AI(피지컬 AI) 및 Embodied AI(임바디드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Embodied AI 산업대학(Embodied AI Industry Academy) 모델을 구축하고, 지방정부, 대학 및 산업계와 협력해 AI·로봇 교육, 산업 실증 및 산업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10월 유니트리(Unitree) 로봇 하드웨어를 활용한 시범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휴머노이드 로봇과 Physical AI 분야의 인력 양성에 나선다.
딥블루 칼리지는 2017년 중국 베이징에서 설립된 AI·로보틱스 전문 교육기관이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생성형 AI 및 Embodied AI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파트너, 200여 명의 전문 강사진, 11만 명 이상의 교육생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교육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시장에 맞춘 Embodied AI 산업대학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지방정부 및 대학을 대상으로 AI·로봇 교육과정, 강사 양성 프로그램(Train-the-Trainer, TTT), 실습랩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로봇 도입을 위한 Physical AI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로봇 선정,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시뮬레이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임직원 교육, 운영체계 설계 등을 포함하며, 제조·의료·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오송(?松) 딥블루 칼리지 CEO는 “이번 협력은 AI·로봇 교육 역량을 한국에 접목하고, 교육과 산업 실증, 기업 컨설팅을 연결하는 Physical AI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지방정부,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한국이 아시아 Physical AI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선우 아이스테이징 아시아 CEO는 “유니트리 로봇 기반 시범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기업 교육과 Physical AI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한국 기업들이 로봇 기술과 Physical AI를 보다 빠르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협력 범위를 다각화하며 한국형 Embodied AI 산업대학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