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상장사협의회와 함께 지난 16일 상장사회관에서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 상법에 따라 2027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주주총회 제도와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07개 상장회사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상장협은 전자주주총회 관련 상법 주요 내용과 실무상 유의사항을 해설했고, 예탁원은 전자주주총회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이용 방법, 사전 준비사항을 안내했다.
예탁원이 구축 중인 전자주주총회 플랫폼은 주주의 사전 신청, 실시간 텍스트·음성 질의, 대리인 출석 및 외국인 주주 참여가 가능한 본인확인 체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주총회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플랫폼 내 ‘사전예약 절차’를 도입, 3월 중 개최일자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전자주주총회 관리기관으로서 지난해 11월부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10월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법무부와 협력해 실무교육과 시범 전자주주총회 개최 등 상장사의 제도 안착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