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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광양보건대 재적생 121명 특별편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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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광양보건대 재적생 121명 특별편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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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2>학교법인 파산으로 폐교가 확정된 광양보건대 재적생 121명을 대상으로 특별편입학이 추진된다.</h2>교육부는 학교법인 양남학원의 파산에 따라 다음달 31일 폐교하는 광양보건대 재학생과 휴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대학으로의 특별편입학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양남학원은 재정난과 경영 악화로 지난 6월 19일 광주회생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후 파산관재인이 대학 구성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31일까지 학교 운영을 계속할 수 있도록 신청했고, 법원이 지난 7월 1일 이를 허가하면서 폐교일이 확정됐다.



    교육부는 학교법인이 파산한 경우 정원 외 편입학을 허용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광양보건대 재적생을 위한 특별편입 절차를 진행한다.

    편입 대상은 광양보건대 8개 학과 재적생 121명 가운데 다른 대학으로의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이다. 교육부는 전남·광주와 전북 등 인근 지역 대학의 협조를 받아 학생들이 현재 소속된 학과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별편입학은 학생들의 선택권과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편입은 2026학년도 2학기, 2차 편입은 2027학년도 1학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1차 특별편입학은 이달 27일 대학별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전형은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8월 19일 발표된다. 최종 등록 마감일은 8월 21일이다.

    2차 특별편입학은 오는 12월 23일 대학별 공고를 거쳐 2027년 1월 4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전형은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 최종 등록 마감은 2월 12일로 예정됐다.

    교육부는 졸업 전 실습이 필요한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이 편입으로 인해 졸업이 늦어지지 않도록 편입 대학에 실습 일정 조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장애학생이 편입하는 대학에는 관련 법령과 기관평가인증 기준에 따른 지원체계를 사전에 점검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별편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설명회는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편입 추진 일정과 지원 절차, 유의사항 등이 안내된다.

    교육부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력해 재적생들에게 전형 일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편입 대상 학생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 법령에 따라 특별편입학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2026학년도 2학기 편입 일정이 촉박한 만큼 학생과 인근 대학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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