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이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가공유 브랜드 ‘에몽’을 활용한 팝업형 카페테리아를 열었다.
남양유업은 다음달 30일까지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에몽 시원함 보관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팝업에서는 초코에몽과 말차에몽, 단팥에몽을 얼려 만든 우유 얼음에 각각의 제품과 어울리는 토핑을 얹은 눈꽃빙수를 판매한다. 메뉴는 단팥에몽 빙수와 초코에몽 빙수, 말차에몽 빙수 등 3종이다. 냉장 보관한 에몽 팩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오는 23일부터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하고 인증 게시물을 올린 방문객에게 더스트백과 에어베개 등 한정 굿즈를 증정한다. 한강수영장 입장권과 빙수 쿠폰, 굿즈를 묶은 패키지를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최근 에몽 브랜드를 활용한 체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말고사 기간에 전국 대학을 찾아 제품을 나눠주는 ‘초코에몽 캠퍼스 어택’을 운영했다.
2011년 출시된 초코에몽은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점유율 24.9%를 기록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말차에몽과 단팥에몽, 초코에몽 미니 무가당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초코에몽을 포함한 남양유업 가공유 제품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한강수영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에몽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