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활동 슬로건은 ‘행복 나눔, 사랑 나눔’이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가진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기업의 노력을 집중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우리집’에 8호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선물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취약계층 아동들이 학습 공간의 변화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가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 사업은 2022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아동복지기관 ‘신망원’의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도서 1000권을 기증하면서 첫 삽을 떴다. 이후 서울은 물론 경기도 안성과 전북 전주, 충북 음성, 인천, 부산까지 전국 각지에 총 8개 꿈 도서관이 개관했다.
지역 아동센터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ESG 기반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We: green’을 진행해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센터 내 열악한 단열과 저효율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9월 춘천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동진주, 순천, 광주광역시, 충남 천안 ‘디딤돌 지역아동센터’까지 총 5곳이 이 사업으로 혜택을 받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 후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진행 중인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는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 50여명을 선발해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그간 학업과 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후원한 결과, 피겨스케이팅, 한국무용, 미술,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청소년대표 선수로 활약하거나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진행 중인 사회공헌사업 대부분은 회사와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적립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금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의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해 11월에는 파주 적성면 마지리 마을을 찾아 ‘행복나눔 벽화그리기’ 활동을 마련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혜명양로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 60여명은 악천후 속에서도 벚나무와 두릅나무 약 200그루, 수국·철쭉·황매화 등 약 1500주의 화목을 식재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산책로 조성에 힘을 보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