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방송에서 착용한 선글라스가 다이소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독특한 디자인이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 관심이 몰렸다.
18일 다이소몰에서는 선글라스 제품이 모두 품절 상태다. 최근 유리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캣아이 형태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방송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착용 제품 정보를 직접 공개한 여파다.
방송에서 유리가 착용한 선글라스가 다이소에서 2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확인되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소비자들은 "명품 제품인 줄 알았다", "가격이 훨씬 비싸도 이상하지 않을 디자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제품은 현재 일시 품절된 상태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다는 글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소비자는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품절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가벼운 무게와 착용감, 자외선 차단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다이소의 안경·선글라스 관련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이소에 따르면 올해 1~6월 해당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 늘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