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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경유 신중히 판단해야"…美 국무부, 중동 여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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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경유 신중히 판단해야"…美 국무부, 중동 여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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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를 이유로 자국민에게 현지 여행과 경유 계획을 신중하게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안보 상황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 만킁 이동을 자제하라는 취지다.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안보 환경이 여전히 복잡한 상태"라며 "상황이 예기치 않게 악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시민들에게 중동 방문이나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일정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 중동에 체류하고 있는 자국민에게도 경계 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현지 정세 변화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속보와 안전 관련 공지를 수시로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


    군사적 긴장이 항공편 운항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언급했다. 여행객들은 이용 예정인 항공사에 직접 문의해 출발·도착 시간과 운항 여부가 변경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경고는 중동 전역에서 적대 행위가 확산하며 역내 안보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나왔다. 미국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이동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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