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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방송국·공원 품은 오목교역…목동 중심 생활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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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방송국·공원 품은 오목교역…목동 중심 생활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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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구 목동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목교역 일대의 주거·상업 복합개발 사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목교역 일대는 1980년대 목동 신시가지 개발 당시부터 상업과 업무, 공공 기능을 담당하는 중심지구로 계획됐다. 이후 지하철 5호선 개통과 방송·상업시설 입주가 이어지면서 현재의 생활권이 형성됐다.


    1992년 CBS가 목동으로 이전한 데 이어 1996년 오목교역이 개통했고, 1998년 한국방송회관이 들어섰다. 이후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SBS 목동 방송센터 등이 자리하면서 상업과 업무, 문화 기능이 집적된 지역으로 발전했다.

    주변에는 오목공원과 목동운동장, 목동아이스링크, 안양천 수변공간 등이 조성돼 있으며, 교육시설과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향후 목동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일대 주거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목동신시가지 1~14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현재 2만여 가구 규모에서 약 4만7000가구 규모의 신축 주거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재건축 과정에서 이주 수요가 발생하면서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인근 신규 주거시설로 분산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목동윤슬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목동윤슬자이의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다. 중대형 면적 위주로 구성했으며, 전 호실에 발코니를 적용한다. 복층형 펜트하우스도 일부 마련된다.

    단지 외관에는 키네틱 아티스트 네드 칸의 작품을 접목해 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미세하게 흔들리는 외벽 패널 디자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단지명에 포함된 ‘윤슬’은 물결에 비쳐 반짝이는 빛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아파트의 실용적인 공간 구성에 하이엔드 주거의 상품성을 더한 주거모델 ‘하이퍼트(Hypert)’를 제시한 단지다. 하이퍼트는 초월을 뜻하는 ‘하이퍼(Hyper)’와 아파트(Apartment)를 조합한 개념이다. 핵심 입지와 가족 중심의 공간 설계, 커뮤니티, 원스톱 생활환경을 하나로 결합한 주거 카테고리를 지향한다.

    102동 47층의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와인 리저브와 프라이빗 다이닝룸,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영화·음악 감상실, 미팅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9층에는 루프탑 가든을 조성하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도 단지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SBS 목동 방송센터, 한국방송회관, 오목공원 등이 주변에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오목교역 일대는 처음부터 목동의 상업·업무 중심지로 계획됐고, 교통과 방송, 쇼핑,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현재의 복합생활권으로 완성됐다”며 “목동 재건축과 역세권 개발이 진행되면 중심지의 가치와 신축 주거상품의 희소성이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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