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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내륙서 잇단 폭발음…美, 공습 범위 확대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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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내륙서 잇단 폭발음…美, 공습 범위 확대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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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내륙 곳곳에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IRNA 통신 등 이란 매체들은 이날 오전 3시30분∼4시30분께 이란 중서부 로레스탄주 호라마바드시와 마르카지주 혼다브시, 북부 셈난주에서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도시들은 이란의 주요 미사일 기지가 있는 지역이다.


    현지 관리들은 이란 매체에 폭발음의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면서도 미군의 공격을 유력한 원인으로 꼽았다. 셈난주 관계자는 국영방송에 "16일 새벽 셈난주 공항이 미국의 공격에 타격을 받았다"고 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그간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부근의 이란 남부, 남서부 해안을 공격했으나 이란 내륙까지 공습 범위를 확대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란 공습을 주도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으로 15일 오후 9시(이란 시간 16일 오전4시30분)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을 위협하는 이란 군시설을 폭격하는 오후 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내륙 공습 사실은 확인하지 않았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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