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공지능(AI) 기반 대학 과학기술 혁신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종원 학장(슈퍼컴퓨팅센터장)이 연구책임자로 이끄는 과제가 'AI+과학기술 접목을 위한 AI 기반 대학 과학기술 혁신 중앙거점형 인프라 구축' 부문에 뽑혔다.
이 사업은 대학 중심 AI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과학기술 분야 난제를 해결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GIST는 2034년까지 8년간 총 75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대학 공동 활용 AI 연구 기반 시설을 구축·운영한다.
대학 연구자가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GIST는 과학기술 연구 수요에 대응하는 고성능컴퓨팅(HPC)과 AI를 결합한 공동 활용 인프라(HPC-AI)를 구축하고, 연구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연구 플랫폼 'K-ImagineRI(Korea-Imagine Research Infrastructure)'를 운영한다.
초고성능 GPU 기반 AI 연구 인프라와 연구 데이터 및 AI 모델 공유, 연구센터 간 공동연구 지원 기능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연구자가 연구 기획부터 데이터 분석, AI 모델 개발과 활용, 성과 공유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과정을 한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IST는 슈퍼컴퓨팅센터를 통해 고성능컴퓨팅과 AI를 결합한 'HPC-AI 공용 인프라'와 국가 공동 활용 AI 슈퍼컴퓨팅 플랫폼 'Dream-AI'를 구축·운영하며 전국 단위 공동 활용 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김종원 AI대학 학장(슈퍼컴퓨팅센터장)은 "연구자 중심의 AI 기반 공동 활용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과학기술 연구의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