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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협회, ‘Scale-Up Summit 2026’ 개최… 창업기업 투자 기회 확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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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협회, ‘Scale-Up Summit 2026’ 개최… 창업기업 투자 기회 확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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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이종훈)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cale-Up Summit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FPRO 2026’과 연계해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통해 발굴·육성된 권역별 우수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엔젤투자자, VC·AC, TIPS 운영사, 창업·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이번 서밋을 통해 시드 투자 이후 매출, 고객 확보, 기술 검증 등 사업화 성과를 보유한 기업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 기반 투자사들과의 후속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의 축사와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종훈 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역허브 후속투자 연계 프로그램 소개, 스타트업 IR, 심사총평 및 시상, 1:1 밋업,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IR 세션은 Tech 트랙 6개사, Agri 트랙 8개사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사업모델과 기술 경쟁력, 투자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분야(Tech 트랙)에는 아썸닉스, 솔티랩코리아, 프리아이디어, 유메드, 제이에이치바이오테크놀러지, 크로스허브가 참여했다. 농산업분야(Agri 트랙)에서는 유니아이, 인사이트에프아이, 소이프트바이옴, 씨라이프사이언스랩, 무아행, 시그널케어, 눌라바이오, 에스티리테일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IR 종료 후에는 분야별 심사를 통해 트랙별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Tech 트랙에서는 유메드가 한국엔젤투자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Agri 트랙에서는 시그널케어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1:1 밋업존에서는 투자사와 창업기업 간 상담이 진행됐다. 협회는 사전에 기업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유해 수요에 맞춘 매칭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는 공식 상담 외에도 추가 요청에 따른 매칭과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행사 이후 투자 검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허브 후속 관리 Pool’을 편성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이번 서밋이 수도권의 투자 인프라와 지역의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잇는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 역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이번 서밋은 지역에서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이 수도권 투자사와 만나 후속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엔젤투자허브와 연계해 성장 단계에 진입한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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