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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시절 임명, KBS·MBC 사장 바뀔까…교체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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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시절 임명, KBS·MBC 사장 바뀔까…교체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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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방송 이사회 재편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공영방송 3사(KBS·MBC·EBS)의 차기 수장 선출 작업도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공영방송 이사 후보 10명 중 9명의 임명 및 임명제청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KBS 이사 후보자 4명은 대통령 임명 제청을 거치게 되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2명과 EBS 이사 3명은 오는 20일 자로 공식 임명된다. 대선 캠프 참여 이력으로 결격 사유 논란이 인 오태규 방문진 이사 후보자의 의결은 사실관계 확인 시까지 보류됐다.

    새 이사회가 구성되면 각 사 사장 선임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선은 윤석열 정부 당시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의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의결해 적법성 논란을 빚었던 이사회 구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첫 조치다.


    이사회 재편에 따라 현재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사장단의 거취도 주목받는다.

    지난해 12월 임명돼 임기가 2027년 12월 9일까지인 박장범 KBS 사장은 새 이사회 출범과 개정 방송3법에 따른 선임 절차 개시 여부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수 있다. 안형준 MBC 사장은 올해 2월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 선출 지연으로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 김유열 EBS 사장 역시 지난해 3월 임기가 끝났지만 법원이 신임 사장 임명의 효력을 정지하면서 사장직을 유지 중이다.

    새 이사회는 개정 방송3법에 따라 신설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제도를 통해 차기 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100명 이상의 국민추천위원회가 후보자 심사를 거쳐 3명 이하를 이사회에 올리면, 이사회는 재적 이사 5분의 3 이상의 찬성을 얻은 인물을 최종 사장으로 선출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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