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1만개 확보해 소버린A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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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1만개 확보해 소버린A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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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미토스급 프런티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내 AI 기업 한 곳에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개를 집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에 지원하는 물량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다.

    ▶본지 7월 3일자 A1, 3면 참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B200급 GPU 1만 개를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국내에서도 미토스급 프런티어 AI 모델 성능에 도전할 수 있다”며 “프런티어급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추가 예산은 재정당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미래대응기금을 조성하면 큰 목표를 세워 추진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정부는 GPU 3만5000개를 확보한 상태다. 2028년 해남솔라시도에 조성되는 AI 컴퓨팅센터에 1만5000개를 추가 도입해 총 5만 개를 갖출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통해 국가 AI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세계 3위 수준의 국가 AI 역량을 확보했다”며 “올해 8월 2차 결과와 12월 3차 결과가 나오면 더 높은 순위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송경희 위원장은 개인정보 유출, 증거 은닉·폐기를 내부자가 신고하면 징수한 과징금의 약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애/유지희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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