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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매장·제품 다각화 통했다…공차, 상반기 매출 1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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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매장·제품 다각화 통했다…공차, 상반기 매출 1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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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차코리아는 지난 6월 매출과 방문객 수가 전월 대비 각각 17.1%, 15.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도 전년 대비 11.4% 늘면서 특화 매장 확대와 제품 다각화 등이 성과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공차코리아는 신규 매장 콘셉트인 '공차 2.0'을 확대하고 있다. 공차 2.0은 새로운 인테리어와 브랜드 체류 경험을 강화한 매장 형태로, 2024년 선릉점과 강남본점에서 처음 선보인 뒤 적용 매장을 늘려왔다. 현재 직영점 기준 절반 이상에 공차 2.0이 적용됐다.


    티를 기반으로 제품군도 확대했다. 공차코리아는 시그니처 밀크티의 플레이버를 다양화하고, 밀크티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카테고리로 제품 영역을 넓혔다. 시그니처 토핑을 활용한 메뉴와 타 브랜드 협업 제품도 선보였다. 최근에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저당 밀크티 시리즈도 출시했다.

    브랜드 앰배서더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했다. 앰배서더와 함께한 브랜드 광고는 공개 3개월 만에 누적 노출수 1억 회를 넘었다. 콜라보 음료는 분당 6잔씩 판매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매장 키오스크 음성 안내 서비스와 한정판 굿즈 프로모션도 운영했다.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도 추진 중이다. 공차코리아는 표준화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자동화 음료 제조 기기 '슈퍼우'를 도입하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슈퍼우 도입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성과 제조 품질의 일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매장 공간 혁신과 티를 바탕으로 한 제품 다각화, 브랜드 앰배서더와의 시너지가 맞물려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에 맞춘 메뉴 개발과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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