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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도 전셋값도 껑충"…서울 주택시장 한 달 새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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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도 전셋값도 껑충"…서울 주택시장 한 달 새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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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모두 1% 안팎으로 뛰었다. 대단지와 역세권,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이 전국 주택가격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1.03%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21% 올라 주택 전체보다 상승 폭이 컸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가 1.39% 올라 상승 폭이 컸다. 길음·종암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광진구는 1.31%, 동대문구는 1.28%, 성동구는 1.23%, 도봉구는 1.15%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구로구가 1.31% 올랐다. 개봉·구로동 역세권 단지가 상승을 이끌었다. 강서구는 1.16%, 송파구는 1.11%, 영등포구는 1.10%, 강동구는 1.06% 상승했다.

    전셋값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는 1.08%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1.37% 상승해 매매가격 상승률을 웃돌았다.


    전세시장은 정주 여건이 좋은 대단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차 문의가 이어졌다. 성동구는 행당·성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2.08% 올랐다. 노원구는 1.78%, 도봉구는 1.56%, 성북구는 1.50%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1.53% 올랐다.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동구는 1.24%, 구로구는 1.12%, 영등포구는 1.06%, 동작구는 0.94% 올랐다.

    월세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주택종합 월세가격지수는 0.96%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은 1.15% 올랐다. 월세는 성동구가 1.77% 올라 상승 폭이 컸다. 노원구 1.55%, 성북구 1.46%, 도봉구 1.19%, 강북구 1.15% 순으로 올랐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1.48%, 강동구가 1.24%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관망 분위기가 국지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대단지 및 역세권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됐다"며 "전월세도 대단지 및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꾸준히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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