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방한관광객 증가 영향에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다.
GTF는 지난 6월 국내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매출이 월간 기준 처음으로 14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월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약 30% 급증했다.
특히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일몰에 따른 매출 공백을 감안하면 미용성형 부문을 제외한 국내 실질 매출 증가율은 50%를 웃돌았다.
GTF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파른 실적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계속해서 뛰어넘고 있다"며 "2분기 이후 추세적으로 인바운드 성수기에 진입했고 하반기에 그 흐름이 더욱 강화돼 올해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 올 1~5월까지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7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소비의 핵심축인 중국(256만명), 일본(160만명), 대만(92만명) 관광객 수가 전체 평균을 웃도는 2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내 외국인 소비 활성화와 택스리펀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태석 글로벌텍스프리 대표는 "글로벌 K-컬처 확산과 정부의 K-관광 활성화 정책 효과에 따른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유입 증가에 힘입어 매 분기 기록적인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는 전통적인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성수기로, 추가적인 실적 랠리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입찰의 성과와 11월 면세 제도 개편에 따른 일본 시장의 대규모 확장을 차질 없이 준비해서 글로벌 관광 플랫폼 기업으로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