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가 26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26년산'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판매 수량은 7500병 한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일품진로 고연산 한정판 제품을 꾸준히 발매하며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해왔다. 일품진로 고연산 라인은 한정된 수량과 희소성으로 매년 출시 직후 조기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일품진로 브랜드 제품들은 세계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수상했다. 이 중 일품진로 고연산 라인은 첫 출품을 시작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올해 5월 품평회에서는 '일품진로 25년산'이 대상을, 일품진로25·오크25·오크43 등이 각각 금상을 획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품진로 26년산'은 100% 순쌀 술덧을 증류한 원액을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고에서 26년 이상 참나무통 숙성을 거쳐 생산했다. 하이트진로는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온도와 습도를 관리하는 숙성 공법을 적용했다.
쌀 증류주 고유의 감칠맛에 목통 숙성 과정에서 배어든 스모키한 향과 바닐라, 체리, 초콜릿 리큐어의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각 제품마다 1부터 7500까지의 고유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당 제품은 일부 선정된 레스토랑, 음식점, 호텔 등에서 주로 판매된다. 일반 소비자 판매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협업해 진행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24일 오전 11시까지 사전 예약을 접수한 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최고 품질의 일품진로 고연산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정통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