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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은행인 JP모건 체이스는 14일(현지시간) 2분기 주식 거래량이 전년동기보다 86% 급증하고 투자은행 수수료도 예상을 웃돌면서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14일(현지시간) 미국증시 개장전 프리마켓에서 JP모건 주가는 2.5% 하락했다.
이 날 JP모건 체이스는 6월말로 끝난 2분기에 212억 달러(주당 7.7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동기 149억 9천만 달러(주당 5.24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대규모 기업공개와 인수합병 덕분에 2분기에 투자은행 수수료가 5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비자 지분 매각에 따른 46억 달러의 이익이 이익 증가에 기여했으며 거래 운영을 포함하는 시장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5% 급증했다.
이 은행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투자은행 수수료는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하면서 회사의 전망치를 웃돌고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 은행은 올해 스페이스X와 SK하이닉스 등의 IPO 에 주요 주간사중 하나로 참여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딜로직 데이터에서 JP모건은 글로벌 투자 은행 순위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업계에서 가장 높은 투자 은행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변동을 제외한 순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지표는 대출 수익성을 측정하는 핵심 요소다. 평균 대출 잔액은 10% 증가했다.
시장 상황을 제외한 올해 이자 수익 전망치는 950억 달러에서 96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비용 전망치는 1,050억 달러에서 1,07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은행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지정학적 긴장과 전쟁,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대규모 글로벌 재정 적자, 높은 자산 가격 등 여러 위험 요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