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마시는 백신 수요 급증…유바이오로직스, 콩고에 101억원 규모 공급

관련종목

2026-07-22 05:1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마시는 백신 수요 급증…유바이오로직스, 콩고에 101억원 규모 공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로부터 콩고민주공화국의 콜레라 발병 대응을 위한 마시는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 구매주문서(PO)를 수령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유비콜-에스 376만3700도즈를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당국에 공급하는 내용으로, 주문 금액은 673만7023달러(약 101억원)다.

      이번 거래를 위한 주문서엔 '콜레라 발병 대응'과 '가능한 한 가장 빠른 공급'이라는 문구가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에서 확산하는 콜레라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기구가 백신을 긴급 확보했다는 의미다.


      유비콜은 주사제인 콜레라 백신을 마시는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 생산량을 40% 가량 높인 제품이 유비콜-에스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사기 확보가 힘든 저개발 국가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516억원 넘는 콜레라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다. 앙골라 85억원, 나이지리아 133억원, 방글라데시 298억원 등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 국제기구는 글로벌 콜레라 백신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발병 지역에 대한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간 중단했던 예방접종 캠페인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마시는 콜레라 백신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 관계자는 "2분기 대규모 공급계약에 이어 3분기에도 아프리카 지역의 콜레라 발병 대응을 위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 국제기구의 추가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과 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