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는 다음달 서울 강동구 길동에 신규 지점인 '스파크플러스 강동점' 을 오픈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강동점은 스파크플러스가 처음 선보이는 소인실 중심 공유오피스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동점을 통해 소규모 오피스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공간 기획과 운영 서비스, 고객 경험 등을 고도화해 향후 가맹점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 운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 강동점은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에 있어 강남 등 주요 업무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강동구는 올해 주민등록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네 번째로 '인구 50만명' 도시가 됐으며, 역세권 개발과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역 성장세와 맞물려 강동구는 소규모 프리미엄 오피스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1인 기업과 소규모 창업이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공간을 소규모로 다루는 공유오피스가 드물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러한 소규모 오피스 수요를 겨냥해 강동점을 시작으로 대형 오피스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소형 공간에 성공적으로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 부동산팀 관계자는 “강동구는 강남과 잠실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공유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권역이지만, 프리미엄 시설을 갖춘 공유오피스가 부족했던 곳”이라며 “강동점은 강남권의 높은 임대료로 인근 지역을 찾는 소규모 사업자나 프리랜서까지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업무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