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의 공동연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연구개발 및 임상개발 역량과 에즈큐리스의 독자적인 구조 기반 신약발굴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호흡기 질환 및 Th2 매개 질환 분야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혁신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에즈큐리스가 발굴한 염증 관련 신규 타깃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 연구한다. 연구를 통해 확보된 후보물질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후속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실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은 지난 6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NOVA 글로벌 커넥트 2026’에서 공개됐다. 이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최한 국내 바이오기업 대상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다. 행사에는 전영호 에즈큐리스 대표이사와 아스트라제네카 외부혁신·파트너십(External Innovation & Partnerships)팀의 니킬 무티알(Nikhil Mutyal) 박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영호 에즈큐리스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연구는 면역질환 분야에서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과 당사의 구조 기반 신약발굴 플랫폼 기술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호흡기 질환 분야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 신약 개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