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체중 3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배우 한고은이 다이어트 중 즐길 수 있는 여름 간식으로 냉동 딸기 소르베를 선택했다.
한고은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여름에는 시원한 빙과류가 당긴다”며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 중에는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직접 만든 딸기 소르베를 맛본 뒤에는 “너무 시원하고 건강하다”고 평가했다.
일반 아이스크림에는 설탕 등 첨가당이 많이 들어간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저장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 부담도 커질 수 있다.
과체중·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10주간 필요 열량의 25%에 해당하는 과당 첨가 음료를 섭취한 집단에서 내장지방이 늘고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과당 첨가 음료를 다량 섭취한 결과로, 과일 자체를 적정량 먹는 경우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소르베는 우유나 생크림을 사용하지 않아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지방과 포화지방이 적을 수 있다. 하지만 과일에도 당류가 있고 꿀이나 설탕, 시럽을 추가하면 당 함량과 열량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가급적 과일 본연의 단맛을 활용하고 한 번에 먹을 양을 미리 덜어두는 것이 좋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을 포함한 유리당 섭취를 하루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