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구직자 1000만명 몰렸다"…잡코리아, 21개월 연속 1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구직자 1000만명 몰렸다"…잡코리아, 21개월 연속 1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누적 월간활성이용자(MAU) 1000만명을 넘기면서 정규직 채용 플랫폼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채용 공고 추천, 알바몬·잡플래닛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가 이용자 유입뿐 아니라 입사 지원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3일 웍스피어(잡코리아 운영사)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잡코리아의 올 상반기 누적 MAU는 108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사람인은 979만명, 리멤버 483만명, 인크루트 87만명, 원티드 48만명을 나타냈다.


    2위와의 격차도 벌어졌다. 잡코리아와 2위 플랫폼 간 MAU 차이는 지난해 약 63만명에서 올해 107만명으로 확대됐다.

    신규 이용자 유입에서도 잡코리아가 앞섰다. 상반기 잡코리아 앱 신규 설치 건수는 약 149만건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77만건, 리멤버는 24만건이었다. 조사 대상 정규직 채용 플랫폼 가운데 신규 설치 건수가 100만건을 넘은 곳은 잡코리아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2024년 10월을 시작으로 21개월 연속 MAU·앱 신규 설치 건수에서 모두 1위를 유지했다. 단순히 앱을 설치하는 이용자뿐 아니라 실제 구직 활동에 활용하는 이용자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다.

    AI 중심의 서비스 개편은 입사 지원 증가로도 이어졌다. 잡코리아는 앱 메인 화면을 'AI 추천 3.0' 중심으로 바꾸고 이용자의 경력과 관심 직무에 맞는 채용 공고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후 입사 지원 건수는 2023년과 비교해 70% 이상 증가했다.

    이용자가 여러 채용 공고를 일일이 검색하는 시간을 줄이고 적합도가 높은 공고를 먼저 보여준 것이 지원 전환율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잡코리아는 AI·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 연결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그룹 내 채용 서비스 간 연계도 강화했다. 웍스피어는 잡코리아·알바몬·잡플래닛을 통해 아르바이트부터 인턴·신입·경력직 채용, 기업 정보 탐색까지 구직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구직자가 취업 준비 단계와 경력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이동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힌 것이다.


    채용 정보 외 콘텐츠도 확대했다. 잡코리아는 현직자 인터뷰와 직무·산업별 커리어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 서비스를 개편했다. AI 분야 채용 공고를 모은 'AI잡스', 기술직 중심의 '하이테크', 인기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는 '앗!뜨공' 등 큐레이션 채용관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잡코리아는 올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6 브랜드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알바몬과 함께 5년 연속 수상했다. 브랜드 신뢰와 애착, 재이용 의향, 타인 추천 의향 등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상반기 MAU 1위 성과는 구직자들이 잡코리아를 신뢰하고 실제 구직 활동에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AI 기반 맞춤형 매칭과 양질의 콘텐츠를 결합해 구직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