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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줄서는 아주IB 포트폴리오…하반기 엑시트 기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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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줄서는 아주IB 포트폴리오…하반기 엑시트 기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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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7월 13일 10:4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아주IB투자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잇달아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 4개 기업이 증시에 입성했고 5개 기업이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근 침체됐던 벤처투자 시장에서 투자금 회수(엑시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의 주요 포트폴리오인 메쥬, 카나프테라퓨틱스, 레몬헬스케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패션 물류 플랫폼 딜리셔스도 다음 달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후속 주자도 줄을 잇고 있다. 공간정보 인공지능(AI) 기업 다비오와 피지티, 엠비디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넥스아이는 지난 4월 프리IPO(상장 전 투자)로 500억원을 조달했으며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반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이번 IPO 대기 기업들은 대부분 아주IB투자가 수년 전 초기 또는 성장 단계에서 투자한 포트폴리오다. 펀드 만기에 맞춰 IPO가 속속 이뤄지면서 투자 성과를 실현할 시점이 다가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IPO 시장 흐름은 꾸준히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새내기주 상당수가 상장 직후 공모가를 밑돌거나 상승분을 반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레몬헬스케어도 상장 첫날 장중 '따블'을 기록했지만 종가는 공모가를 6% 밑돌았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역시 상장 이후 주가가 일부 조정을 받는 등 공모 흥행과 상장 후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PO 기업 수는 늘고 있지만 상장 이후 주가가 기대에 못 미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VC 입장에서는 상장 자체보다 보호예수 해제 이후 얼마나 안정적으로 지분을 처분하느냐가 실제 회수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준우 기자 njw082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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