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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웅진 대구시 공항건설단장 『공항을 계획하며, 미래를 고민하다』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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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웅진 대구시 공항건설단장 『공항을 계획하며, 미래를 고민하다』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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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1월부터 K2 공군기지 이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이
    『공항을 계획하며, 미래를 고민하다』<좋은땅>을 발간했다.


    이 책은 공무원인 나 단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쓴 책인데다
    공항을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하나의 ‘작은 도시’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활주로 위를 오가는 항공기만이 아니라, 새벽 첫 비행을 준비하는 조업사 직원, 터미널을 정리하는 환경미화원, 관제탑에서 하늘을 읽는 관제사, 그리고 소음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들까지. 저자는 공항을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통해 공항이라는 공간의 본질을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에서는 공항의 계획과 입지, 선정, 건설, 운영, 그리고 기술과 안전, 나아가 철학적 성찰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제주 제2공항과 흑산공항을 비롯한 다양한 입지 선정 과정에서의 고민은 이 책의 중요한 축이다. 경제성과 접근성, 환경과 주민 수용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일은 단순한 기술적 판단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의 문제임을 저자는 현장의 경험을 통해 보여준다.

    『공항을 계획하며, 미래를 고민하다』는 공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꾸는 책이
    다. 익숙했던 공간이 낯설어지고,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질문으로 돌아온다. 그리
    고 그 질문은 결국 하나의 고민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어떤 공항을 만들고, 어떤 미래
    를 선택할 것인가. 이 책은 공항을 아는 사람뿐 아니라,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건넨다. 그리고 조용히 말한다. 공항은 비행기의 길을 여는 곳이자, 사람의 길을 여는 곳이라고.



    저자 나웅진 단장은 2023년 11월부터 대구광역시 신공항건설단장을 맡아, K2 공군기지 이전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1995년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했다.


    국토교통부 공항안전환경과장, 공항정책과장, 신공항기획과장을 거치며 공항 정책과 신공항 계획 업무를 담당했고, 제주지방항공청장으로 재직하며 공항 운영과 안전 관리 현장을 총괄했다.

    제주 제2공항,울릉공항, 흑산공항 등의 입지 선정 업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공항 전문기관인 프랑스 ADPi와 함께 영남권 신공항 입지 평가 업무와 제주공항 수용능력 개선방안 마련 연구를 수행하였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개항 준비 과정 등에도 참여하였다.


    ● 목차
    <제1부> 지도 위에 공항의 밑그림을 그리다(공항 입지 선정과 계획)
    <제2부> 잠들지 않는 공항의 24시(공항의 운영)
    <제3부> 보이지 않는 하늘길을 만드는 기술(공항의 안전과 하늘길을 잇는 법)
    <제4부> 다시, 현장에서 길을 묻다(사람과 공존하는 공항의 철학)
    맺음말 ─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공항과 하늘길에 대하여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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