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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대 중 한 대는 회사차…법인으로 불티나게 팔린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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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대 중 한 대는 회사차…법인으로 불티나게 팔린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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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국내 테슬라 법인차량 판매 비중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 구매뿐만 아니라 장기 렌트와 리스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테슬라 주요 구매층이 20~30대에서 40대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6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 법인차량은 총 2905대 신규 등록됐다. 6월 전체 테슬라 국내 판매량(1만1119대) 중 26.1%를 차지했다. 테슬라의 법인차량 신규등록 비중은 3월까지 14.1%였으나, 4월 23.9%, 5월 24.1%로 올랐다.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법인차량 비중은 보통 30%를 웃도는데 이에 비해서는 작지만 빠르게 비중을 늘리고 있다. 국내 판매 네 대 중 한 대 이상이 법인차량인 셈이다.

    장기 렌트와 리스 시장에서도 테슬라의 인기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인기 모델의 경우 차량 인도 시기가 늦어 차를 빨리 타고 싶은 고객은 리스와 장기 렌트를 선택하기도 한다. 장기 렌트와 리스의 낮은 가격도 법인 차량 인기에 한몫했다.


    또한, 테슬라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대가 30대에서 40대로 급격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협회의 6월 테슬라 연령별 개인 신규등록 대수 데이터를 보면, 40~49세가 41.3%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39세는 35.2%였다. 3월까지는 30대가 가장 테슬라를 많이 구매한 연령대였으나, 40대가 4월부터 역전했다. 30대와 40대 간 테슬라 구매대수 격차는 4월 70대, 5월 91대, 6월엔 500대로 벌어졌다. 반면, 20대의 구매 비중은 3월 7.7%, 4월 6.9%, 5월 5.8%, 6월엔 3.9%로 하락 추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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