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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드, 권역별 맞춤 전략으로 K-뷰티 해외 유통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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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드, 권역별 맞춤 전략으로 K-뷰티 해외 유통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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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키사이드(KISIDE)가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유통 전략과 권역별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K-뷰티 산업은 브랜드와 제품 경쟁을 넘어 유통망과 물류, 채널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확보하는 방향으로 경쟁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글로벌 유통 채널 접근성과 공급 체계, 국가별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운영 전략이 시장 경쟁력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는 추세다.


    키사이드는 해외 유통 채널과 국내 브랜드를 연결하는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며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유통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유통 환경과 소비 특성을 분석해 브랜드를 선별하고, 시장별 제품 구성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럽 시장의 경우 초기 대규모 공급 방식 대신 판매 검증을 기반으로 한 단계적 확장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주요 거점 시장에서 축적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통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브랜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물류 운영 면에서는 권역 단위 통합 체계를 도입했다. 국가별로 개별 재고를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럽 권역을 하나의 운영 단위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재고 운영 효율과 공급 안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해외 운영 경험이 부족한 국내 브랜드들도 보다 안정적인 글로벌 유통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유럽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왓슨(Watsons)과 창이공항 면세점 입점을 비롯해 베트남 K-VINA EXPO 참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멕시코·브라질·콜롬비아·파라과이 등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도 유통 채널 확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키사이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은 국가마다 유통 구조와 소비 환경이 다른 만큼 시장 특성에 맞는 운영 전략이 중요하다”며 “권역별 유통 체계와 운영 역량을 지속 강화해 국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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