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위스키 한 잔에 미술·파인다이닝까지…발베니의 '경험 마케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위스키 한 잔에 미술·파인다이닝까지…발베니의 '경험 마케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위스키와 파인다이닝, 예술을 결합한 브랜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위스키를 단순히 마시는 술이 아니라 공간과 미식, 작품을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경험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발베니가 브랜드 캠페인 ‘더 발베니: 아트 오브 다이닝’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발베니 위스키와 현대 작가의 작품, 파인다이닝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행사다.

    발베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스키 페어링의 범위를 음식에서 공간과 예술로 넓혔다. 기존 위스키 페어링이 음식과 주류의 조합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행사는 작가의 작품과 공간 연출, 오브제, 코스 요리를 함께 배치해 하나의 전시형 다이닝 경험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은 두 차례 진행됐다. 먼저 아트 퍼니처 작가 김현희와 레스토랑 소설한남이 협업했다.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간에 한식 다이닝과 발베니 위스키를 결합했다. 이어 설치미술가 이광호와 더그린테이블이 함께해 공간과 오브제, 요리, 위스키를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한 다이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발베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가 강조해온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미식과 예술이라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위스키 향과 풍미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의 작품과 공간 분위기, 음식의 구성까지 함께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프리미엄 주류업계에서는 고가 위스키 소비가 늘어나면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 시음 행사보다 파인다이닝, 전시, 음악, 공예 등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발베니의 이번 캠페인도 위스키 소비층이 맛과 가격뿐 아니라 브랜드가 제안하는 취향과 경험을 중시한다는 점을 겨냥한 행사로 볼 수 있다.

    안가현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아트 오브 다이닝은 발베니가 오랜 시간 이어온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미식과 예술이라는 새로운 언어로 풀어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발베니만의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