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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 '피지컬 AI 시대 산업안전' 세미나 개최…대응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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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 '피지컬 AI 시대 산업안전' 세미나 개최…대응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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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 이하 협회)가 지난 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Physical AI 시대, 산업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기업 최고경영자, 현장 안전보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영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피지컬 AI 도입에 따른 산업안전 확보를 위해 제도 개선과 노사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안전 기준과 관리 체계가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혁신은 또 다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술 발전과 현장 안전의 균형이 중요한 만큼, 국회에서도 이를 입법·정책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피지컬 AI 시대의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사회적 논의와 노사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노사와 전문가 간 논의가 중요하다고 밝혔고, 박 사무총장은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무송 협회장은 “피지컬 AI 시대의 산업안전은 사람과 기술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는 일”이라며 “협회는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기준과 기술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피지컬 AI가 산업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따른 안전관리 과제가 논의됐다.

    이덕주 매일경제신문 기자는 피지컬 AI 확산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와 안전관리 체계의 변화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중남 협회 인증부장은 AI 오판단, 비전 인식 오류, 사람과 휴머노이드의 충돌, 자율이동로봇의 동적 위험 등 새로운 위험 요소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센서 기반 작업환경 감지, 위험도 계산, 로봇 속도 조절 및 자동 정지 등을 포함한 ‘실시간 위험성평가 기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김준영 성신여대 디지털 모빌리티&로보틱스 연구소장은 서비스 로봇이 오피스, 호텔, 병원 등 실내 공간으로 확대되는 만큼 로봇 친화 건축물 구성 지침과 건축물·로봇 통합 인증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안전기준 마련과 관련 기술지원 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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