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는 스페인에 대한 비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파기, 그린란드 병합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동맹에 계속 남아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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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동맹들의 방위비 분담 문제, 이와 관련한 나토 탈퇴 가능성, 스페인과의 ‘무역 단절’ 가능성, 그린란드 문제 등을 언급하며 동맹국들을 압박했지만, 회의장 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들에게 “우리는 여러분 곁에 남아있고 싶다”고 말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미국으로부터 구매한 무기를 어떻게 사용하든 상관하지 않고 무기 판매를 계속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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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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