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KAI 지분 12.44%로 확대…지분율 15% 돌파 초읽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 KAI 지분 12.44%로 확대…지분율 15% 돌파 초읽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2.44%까지 확대하며 지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ADVERTISEMENT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KAI 지분율이 기존 11.21%(1093만623주)에서 12.44%(1212만7000주)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추가 취득한 주식은 총 119만6377주(1.23%p) 규모다.

    ADVERTISEMENT


    계열사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65만2845주(9.90%)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 중이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코퍼레이션은 각각 148만7530주(1.53%), 986625주(1.01%)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지분 매입을 주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영업일 기준 매일 장내에서 KAI 주식을 사들였다.

    1~2일 각각 21만 주, 3일 22만 주, 6일 21만 주, 7일 22만5377주, 8일 12만1000주를 차례로 매입했다. 주식 추가 확보에 투입된 자체 자금은 약 1866억원 규모다.

    ADVERTISEMENT


    현재 KAI의 최대 주주는 정부 지분 격인 한국수출입은행으로 26.41%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의 연이은 장내 매수는 독점적인 최대 주주 체제를 추격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ADVERTISEMENT


    같은 날 한화시스템도 KAI 지분 추가 매입 계획을 구체화했다.

    한화시스템은 5000억원 한도 내에서 KAI 지분을 최대 4.73%까지 확보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7일 KAI 종가(16만200원) 기준이다.

    ADVERTISEMENT


    취득 예정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으로, 장내 매수 방식을 취할 방침이다.

    목표대로 지분 취득이 완료되면 한화그룹의 KAI 총지분율은 15%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