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글로벌 메모리 시장 350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분기 글로벌 메모리 시장 350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올해 2분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35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2분기 글로벌 메모리 시장 규모가 지난 1분기보다 60% 이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0%가량 커졌을 것이라는 분석을 3일 내놨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시장 확대는 메모리 가격 급등이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2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모두 전 분기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범용 메모리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ADVERTISEMENT


    이 같은 가격 상승에 따라 주요 메모리 업체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한 약 64조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85%에 달했다. 오는 7일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10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역시 HBM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급격한 성장세가 장기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완제품 제조 원가와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최종 제품 수요가 일부 둔화하고 있어서다. 또 장기공급계약(LTA) 확대에 따른 가격 고정 및 안정 효과가 더해지면서 내년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시장 성장세가 점차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ADVERTISEMENT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