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백현이앤에스(대표 강영규)는 자사의 기술이 적용된 ‘비접촉 열분포(아크 발열 징후 감시) 진단기능 기반 지능형 화재 예방 태양광 발전장치’가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제품 인증은 재난 예방·대응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국가가 검증해 수여하는 제도다. 백현이앤에스는 지난 상반기 인증 대상에 선정된 이후 대국민 의견수렴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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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증을 받은 솔루션은 태양광 발전소 화재의 원인 중 하나인 직류 아크 발생 전 단계를 감시하는 기술이다. 아크가 발생한 뒤에 감지하는 사후 대응 방식과 달리, 부품에 선행되는 ‘열화(이상 발열)’ 현상을 비접촉 열분포 진단으로 실시간 감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이 미세한 발열 징후를 감지하면, 즉각 접속함(접속반) 회로를 제어하고 모듈 입력 차단장치와 연동해 전력을 차단한다. 열분포 진단을 통한 사전 감지와 물리적 전력 차단 공정을 연계해 화재 발생 환경을 제어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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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이앤에스는 앞서 지난 5월 해당 기술로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신제품(NEP) 인증, 재난안전신기술인증(NET), 성능인증(EPC), 중소기업기술마켓(한국전력공사, 발전 6사 및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증 등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재난안전제품 인증 추가를 계기로 공공조달 시장 및 민간 태양광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백현이앤에스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백현이앤에스는 열분포 진단 화재예방 접속함과 모듈 입력 차단장치 결합 솔루션을 전시하고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했다.
강영규 대표는 “태양광 화재의 근본적 원인을 사전에 짚어내는 열분포 진단 기술이 국가 재난안전제품으로 최종 인증을 받게 됐다”며, “이를 통해 소방대원과 현장 관리자의 생명을 지키고,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현이앤에스는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의 통합 안전 솔루션 보급을 추진하는 한편,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안전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ESS 분야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여 신재생에너지 종합 안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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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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