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천사무료급식소에서 하절기 영양 식단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소득층 고령자의 식생활 지원 필요성이 커지면서 무료급식소 이용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나눔연맹은 전국 천사무료급식소를 통해 여름철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들에게 부채를 배부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 이후 시민 후원과 후원 물품을 기반으로 무료급식과 도시락 지원 등 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민간 복지단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무료급식소는 공공 복지의 보완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무료급식과 도시락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