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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서 한국 선박 5척 추가 통과…13척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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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서 한국 선박 5척 추가 통과…13척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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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 다섯 척이 추가로 해협을 통과했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우리 선사가 운용하는 선박 5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현재 운항 중이다. 이들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21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척은 한국을 목적지로 운항 중이다.


    이로써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남아 있는 우리 선박은 기존 18척에서 13척으로 줄었다. 앞서 24일에도 우리 선박 4척이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최근 이틀간 모두 9척이 안전하게 통항을 마쳤다.

    현재 해협 안쪽에는 우리 선박에 승선한 한국인 선원 54명과 외국 선박에 승선한 33명 등 모두 87명의 한국인이 남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선박 가운데 수리 중인 1척을 제외한 12척은 자체 운항 계획과 유관국 협의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협 통과를 준비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통항을 포함해 모든 우리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우리 정부는 해수부, 외교부, 재외 공관이 '원팀'이 돼 유관국들과 협의를 지속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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