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윈 인수전 뛰어든 '이·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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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윈 인수전 뛰어든 '이·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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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사이트 6월 24일 오후 1시 47분




    서울 광화문 프라임 오피스 ‘케이트윈타워’ 인수전에 이지스자산운용·마스턴투자운용·코람코자산신탁 등 이른바 ‘이·마·코’가 모두 뛰어들었다. 현대해상 계열 현대하임자산운용과 NH농협리츠운용까지 가세하면서 최근 서울스퀘어에 이어 광화문~을지로 일대 도심권역(CBD)에서 또 한 번 조 단위 오피스 거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RA자산운용과 매각자문사 CBRE코리아·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가 전날 시행한 케이트윈타워 본입찰에 이들 5개사가 참여했다. 매각 측은 26일 후보 인터뷰를 하고 제안 가격,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내 부동산 운용업계의 대표 주자인 이지스·마스턴·코람코가 한꺼번에 제안서를 낸 점이 눈길을 끈다. 이들 3개사는 이달 초 이뤄진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사옥 입찰에는 모두 불참했지만 광화문 핵심 입지의 대형 코어 오피스 인수전에는 나란히 뛰어들었다.

    입찰 참여자들은 3.3㎡당 3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면적 약 8만3900㎡인 케이트윈타워에 3.3㎡당 3900만원을 적용하면 거래가격은 약 9900억원이다. 4000만원을 넘어서면 1조원을 웃돈다.

    케이트윈타워는 서울 종로구 종로1길 50에 있는 지하 6층~지상 16층, 2개 동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가깝고 정부서울청사, 주요 대기업·금융회사 본사가 밀집한 광화문 업무지구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카드와 종로구청, 마이크로소프트, 위워크, 매일유업 등이 입주해 있으며 현재 공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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