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상하이 거점으로 아시아·유럽 시장 확대 추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형지I&C, 상하이 거점으로 아시아·유럽 시장 확대 추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형지I&C(대표 최혜원)가 중국을 거점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형지I&C는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상하이 비즈니스의 유관 기관들의 지원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형지I&C는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 서홍교(시홍차오) 지역의 국영 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상하이 서홍교 기업서비스유한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훙차오 국제공항과 철도역이 인접한 교통 요충지인 서홍교 지역을 기반으로 현지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형지I&C는 연내 상하이 복합문화상업지구 ‘판롱티엔띠(蟠?天地)’ 내 쇼핑몰에 입점해 주요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중국 거점 확보를 통해 패션그룹형지 계열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과 함께 일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브랜드 ‘캐리스노트’를 앞세워 일본 홈쇼핑 채널인 ‘숍채널’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본격적인 대일(對日) 수출을 목표로, 8월부터 패션넷의 상품 바잉(주문 발주) 및 현지 맞춤형 생산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예작(YEZAC), BON 등 주요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최근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최혜원 대표가 이탈리아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이탈리아 원단 R&D 기업 ‘카르비코’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상하이를 거점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며 “해외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