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영국 '테이스트 오브 런던'서 유럽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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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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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는 영국 미식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 2026'에 참가해 '진로 클럽하우스'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런던은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매년 열리는 대형 미식 축제다. 올해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와 유명 레스토랑이 참여했다. 방문객은 약 5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는 단순 시음에 그치지 않고 진로 칵테일과 스트레이트 음용 제품을 판매했다. 행사 기간 1만1000명 이상이 하이트진로 부스를 찾았다.

      진로 클럽하우스에서는 과일 리큐르와 참이슬 후레쉬 시음, 제품 판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임 프로그램과 두꺼비·참이슬 타투 체험, 경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판매처를 안내하는 리플렛도 배포했다. 회사는 축제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영국 시장에서 진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향후 현지 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플레이버와 음용 방식 등을 분석해 제품 운영과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주최 측은 "JINRO가 2년 연속 테이스트 오브 런던에 참가해 기쁘다"며 "활기찬 바 운영과 대형 두꺼비 마스코트가 축제에 에너지와 즐거움을 더했고, 높은 소비자 참여는 JINRO의 인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유럽은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한 시음 행사와 접점 마케팅이 중요한 시장"이라며 "현지 유통망 강화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유럽 내 JINRO 대중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영국 내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테스코 510개 매장, 세인즈버리 680개 매장, 코스트코 29개 매장, 모리슨 100개 매장, 막스앤스펜서 327개 매장 등 영국 주요 5개 유통 채널에 입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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