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정부 퇴출 결정에 팰런티어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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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팰런티어가 프랑스 국가정보기관의 공급망에서 배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팰런티어 주가는 6.98% 내린 119.5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최근 1년 최저가다. 프랑스 정부가 국가 안보 핵심 부처인 국내안보총국(DGSI)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미국 기업인 팰런티어에서 프랑스 기업인 샵비지옹으로 전격 교체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프랑스 정부는 “민감한 국가 안보 기능에서 해외 기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팰런티어는 2015년 파리테러 이후 프랑스 정보당국과 손잡고 약 10년 동안 DGSI에 핵심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독점 공급했다. 6개월 전인 2025년 말에도 기존 계약을 3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이번 프랑스 정부의 국산화 선언은 시장에 충격을 줬다는 평가다.


    다만 팰런티어는 “작년 후반 갱신한 DGSI와의 기존 계약은 유효하다”며 교체 과정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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