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위험 현장 2.2만곳 점검"…국토안전원, 소규모 현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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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안전관리원이 위험 건설현장 2만2000곳을 추려 연말까지 점검에 나선다.

    박창근 국토안전관리원장은 23일 국토교통부 기자단과 만나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40% 정도가 50억원 이하 소규모 공사장에서 나온다”며 “토목공사 현장이 한 해 15만~16만 곳 생기는데 90% 가까이가 소규모 현장이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관리원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 등록 현장 중 위험 공정이 포함된 1만5000곳을 우선 추려 점검하고 있다. 박 원장은 “현장에서 전문가가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그게 어려우면 지방자치단체와 발주처에 통보한다”고 설명했다.


    반복되는 사고의 원인으로는 ‘실적공사비’를 지목했다. 그는 “공사비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게 문제”라며 “인건비·자재비는 올랐는데 100원짜리 공사를 70원에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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