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반도체 호황 속 자산 양극화…청년 소외 뼈아프게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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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반도체 호황 속 자산 양극화…청년 소외 뼈아프게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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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 경기 호황과 주식시장 성장세 이면에 자산 양극화라는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정책을 더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제12차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 호황으로 주식시장이 급성장하는 등 눈부신 성과가 도출됐으나, 그 이면에는 자산 양극화라는 그늘도 짙게 드리우고 있다"며 "특히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기회 자체가 부족한 청년세대는 가장 큰 소외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대급 성과급, 역대급 코스피 지수도 자신에게는 딴 세상 얘기라는 청년들의 소외감을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세대가 직면한 이런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왕도'는 없다. 있다면 이미 실천했을 것"이라며 꾸준한 정책적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 일환으로 도입된 '청년 미래 적금'의 신청 절차가 시작됐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와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청년의 삶 전 영역에서 기회의 사다리를 획기적이고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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