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韓 기업 신약 개발, AI로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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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韓 기업 신약 개발, AI로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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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오픈이노베이션과 인공지능(AI)이라는 두 축으로 한국 기업의 우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미국 샌디에이고컨벤션센터에서 22일(현지시간) 개막한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전날 SK바이오팜이 공시를 통해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미국 인실리코 메디신과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것에 대한 설명이다. 인실리코와 함께 한국 기업에 대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한국, 나아가 아시아 기업을 서구권에서 성공시키는 모델로 향후 5~10년간 회사를 운영할 것"이라며 "한국 대기업으로서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했다. 그는 "AI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발굴은 가능성이 크고 수요도 많다"며 "신약 개발의 모든 면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번 행사에서 대형 부스를 차렸다. 부스를 찾은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이번 행사 기간에 해외 기업과의 면담이 90건 정도 잡혔다"며 "한국 송도와 미국 록빌공장에서 동등한 품질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오윤석 동아에스티 R&D담당 부사장은 "이번 행사 기간에 직접 들어가는 미팅만 10건 정도 잡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속미팅까지 추진하다 보면 기술수출의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샌디에이고=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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