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DB생명, AI 업무지원 서비스 'DBAI' 2단계 고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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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공학·DB생명, AI 업무지원 서비스 'DBAI' 2단계 고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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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챗봇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황봉남)이 DB생명보험과 공동으로 사내 AI 업무지원 서비스 ‘DBAI’의 2단계 고도화를 완료하고, 지난 19일부터 전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DBAI는 보험 약관, 판매예규, 사업방법서, 업무 매뉴얼 등 사내 핵심 지식 자산을 통합된 AI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임직원이 자연어 질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내 특화 챗봇 서비스다. 한국정보공학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의 정확도와 답변 품질, 문서 활용성, 보안 안정성 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보험업무 환경에 맞춰 정교화된 지능형 검색 체계다. 키워드 검색과 의미 기반 검색을 결합한 검색 체계를 적용해 복잡한 보험 약관이나 규정 속에서도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답변을 도출하도록 설계됐으며, 외부 생성형 AI 모델과 내부 언어모델을 연동하는 구조를 채택해 서비스 안정성을 보완했다.

    기존 콜센터 상담 지원 중심이던 운영 범위도 전사 업무 영역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탑재된 ‘나의 비서’ 기능은 문서 요약, 문서 기반 질의응답, 복수 문서 비교 등을 지원해 임직원의 문서 작업 부담을 줄여주고, 상품, 매뉴얼, 내부 규정 등 업무 영역에 따라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전용 포털도 구축됐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AI 가드레일과 비정상적인 질의 및 부적절한 응답을 감지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비상시 관리자가 서비스를 즉각 중단할 수 있는 킬 스위치와 탈옥 공격 방어 체계 등 대응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AI 챗봇은 단순한 질의응답 도구를 넘어 기업의 업무 지식과 현장의 언어를 이어주는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DBAI는 AI 구축 노하우와 보험업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DB생명과 함께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AI 챗봇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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