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 외벽에 조성한 '신세계스퀘어'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생중계와 응원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계 대상 경기는 오는 19일 멕시코전과 25일 남아공전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 시간에 맞춰 신세계스퀘어 초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생중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응원 공간을 운영한다.
신세계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1300㎡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다. 그동안 K팝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명동 일대의 K콘텐츠 명소로 활용돼 왔다.
이번 생중계는 신세계스퀘어를 스포츠 응원과 글로벌 이벤트 공간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신세계백화점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명동 일대를 축제 분위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앱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경기 종료 후 사용할 수 있는 F&B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아디다스 프리미엄 매치볼, 디저트 이용권, 패션 장르 5만원 할인권, 코스메틱 장르 1만5000원 할인권 등도 증정한다.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관람 구역과 이동 동선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스퀘어가 K콘텐츠를 소개하는 명소인 만큼 국내외 고객이 함께 국가대표를 응원할 수 있도록 멕시코전과 남아공전 생중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확대해 글로벌 문화·관광 명소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